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헉!! 혹시 나… 민폐 캐릭터??

작성자
Lexcode
작성일
2018-02-13 09:07
조회
550


시간이 날 때마다 종종 들어가 보는 포스트앱이 하나 있습니다.
다양한 분야 작가들의 여러 글과 사진들을 한데 모아 놓은 곳인데요. 프로작가, 아마추어 작가 할 것 없이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, 혹은 경험담까지 있어 찾아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지요.
최근 제 눈길을 사로잡는 제목의 글이 있었습니다.
“내가 만나 본 일 잘하는 사람의 12가지 특징”
이 글을 쓴 분은 작가로, 직업의 특성상 대기업 임직원부터 프리랜서, 심지어 자영업자까지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고 합니다. 그 대화 속에서 발견한 특징을 글로 썼다고 하는데요. 저는 이 12가지 특징에 대한 설명을 읽으면서, 나도 모르게 “맞아, 맞아. 그래, 그래! 그렇지!” 하며 공감을 하였습니다. 특히 저 스스로 다짐을 하게 만들기도 하고, 마음에 확 꽂히는 특징이 몇 가지 있었는데요. 그 중 두 가지만 간단히 나누고자 합니다.

1. 주변 사람의 능력을 잘 파악하고 활용함.
렉스코드의 각 팀은 4~5명의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평균 연령대가 비교적 젊어서일까요? 한 명 한 명 개성이 뚜렷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. 이 개성 넘치는 직원들의 능력을 잘 파악하고, 그들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일에 투입시켜 궁극적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게 리더가 해야 할 일이겠죠? 일의 원동력은 개개인의 장점이지 단점이 아니랍니다.

2. 디테일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음.
우리 PM들은 진행 예정인 프로젝트에 대해 매주 “프로젝트 기획서”를 작성합니다.
처음 이 기획서는, 내 머릿속에만 있는 프로세스에 대해 글로 풀어 써보고, 이 프로젝트를 모르는 누구라도 기획서만 보면 어떤 작업인지, 또는 어떻게 진행해야 할 지를 알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. 기획서를 쓰는 자신뿐 아니라, 아직 다양한 프로젝트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신입 PM들에게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도움이 되고 교육이 되는 시스템 중 하나이죠.
기획서를 작성하고 검토한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는데요. 제가 그들에게 가장 많이 주었던 피드백은 “디테일” 이었습니다.
의뢰->견적->발주->착수->번역 및 감수->납품까지 어떻게 보면 반복되는 과정을 모두 같은 방법으로 진행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, 조금만 파고들면 각 프로세스 하나 하나에 얼마나 많은 디테일이 숨어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. 또 이 디테일의 차이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완전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.
얼마 전 JTBC 방송국의 “한끼줍쇼”라는 프로그램에서 웅진코웨이 전 CEO의 집에서 한 끼를 먹는 장면을 보았습니다. 그는 평사원으로 입사해 18년만에 CEO에 취임하였고, 이 후 12년동안 CEO를 역임했다고 합니다.
평사원이 대표이사까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“상상력과 끼”, 그리고 “내가 하는 업무의 최종 목표는 결재가 아니다. 다른 업무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와 또 다른 넓은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었다”라고 하였습니다.
저희 렉스코드의 모든 직원들, 그 중에서도 특히 고객들로부터 직접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상담하는 PM들에게는 “전결권”이 주어집니다. 즉 견적서를 제출하거나 이메일을 전송할 때마다 상사에게 보고하거나 결재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. 이 프로젝트뿐 아니라 앞으로 그 고객과 어떠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 지, 또는 어떻게 하면 이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을 지 등을 PM 스스로가 고민하면서 프로젝트 전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.
남들이 말하는 일 잘하는 사람의 특징과 당당히 본인의 이야기를 성공스토리라고 소개하는 사람의 특징들이 우리 렉스코디언에게서 종종 볼 수 있는 모습인 것 같아 괜히 흐뭇합니다. ^^
그래도 혹시 내가 동료들에게 일 못하는 민폐캐릭터는 아니었는지.. 그 사실을 나만 몰랐던 건 아니었는지.. 이번 기회에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

키워드:
#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 브런치 #내가 만나 본 일 잘하는 사람의 12가지 특징 #신박사 #작가 #한끼줍쇼 #CEO #성공스토리 #상상력과 끼 #렉스코디언

번역2팀 이신화 PM
02-521-669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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